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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5

Scribble 1

불안의 서 - 집중이 잘안되고, 소란스러운 Background sounds 속에서 나는 나만의 고요한 무언가를 외친다. 어떤 대상에 집중하고싶다. 인생의 목적,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 누군가가 나를 찾아주고 불러줬으면 - 내가 손이 많이 간다구? 누가 그래? 어젯밤 아랑이랑 일본 라멘집에 가서 쫑알쫑알 거리며 톳이 듬뿍 들어간 라멘을 먹으며 인생 뭐있나 그냥 어떤 대상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고 배고프면 허기를 채우고, 뭔가 집중하고 싶으면 글을 읽거나 이렇게 낙서를 하며 내 생각을 공유하면 되는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루틴을 얼마나 좋아할까?) 적어도 사고하는 사람으로서 개팔자 인생을 살고있기는 하지만 이런 자유로운 순간도 얼마 남지 않을테지. 조금만 더 즐기자. 왜냐면 난 곧 엄청나게 대단한 ..

카테고리 없음 2024.04.03

Denpasar - Bali 무쇠의 소뿔처럼 5

발리 여행 N차, 밤늦게 라면을 먹고 도착한 호스텔. 거기서 나는 캘거리에서 온 커플을 만났다. 그들은 내일 아침 일찍 비행기를타고 java로 이동한다고 하였다. 나에 대한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이상한 이집트 고리라는 남자애가 분명히 온갖 가십이나 나의 정보를 퍼트리고 다녔을 것이다. 이 호스텔에 며칠 지내면서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눈 그룹들은 항상 그 다음날 떠나는 것이었다. 네덜란드에서 온 그룹들도 그랬다. 다들 이야기를 안해서 그렇지 이 호스텔은 사진속에 광고된 이미지와 너무 달랐다. 그리고 happy new year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canggu근처에 지낼만한 숙소는 별로 없었다. 나는 처음에 ubud에서 며칠 여행을 하고 canggu로 건너갈 계획 이었지만, nyu..

카테고리 없음 2023.06.05

Denpasar - Bali 무쇠의 소뿔처럼 4

발리 3일차 2023년 1월 1일, 아침인데도 여전히 날은 무더웠다. 눈을 떴다. 그냥 뭔지 모를 불편함, 그래 이게 여행의 묘미이지. 지내는 숙소가 편하면 나는 계속 호스텔에서만 지낼거야. (실제로 내가 Ubud로 옮겼을때의 숙소는 모든게 다 갖추어져있었다. 밖에 나갈 필요가 없었다. 요가 클래스, bar, restaurant, spa, nail, pool) 이 모든게 숙소안에 있었기때문에, 커피를 마시러 나갈필요도 없었다. 근데 과연 이게 여행의 진정한 목적일까? 몸을 일으켜세우고는 공용 화장실로 직행했다. 샤워를 하면서 몸안의 세포를 깨워냈다. 몸의 열이 좀 가라앉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가볍게 여름 원피스를 입고는 노트북을 들고 근처 까페로 향했다. 역시나 fireworks다음날이라 그런지 사..

카테고리 없음 2023.05.22

Denpasar - Bali 무쇠의 소뿔처럼 3

발리 2일차, 그 다음달 나는 아침에 왠지 모르게 일찍 눈이 떠졌다. 아마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던 거 같다. 같은 숙소방에 있는 사람들은 나와 다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것이다. 다들 기대와 다르게 불편하게 되어있는 이 호스텔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을거같다. 위생상태나 공용 화장실 등등 나는 2-3일만 있다가 다른곳으로 가고싶었지만 이왕 5일 숙소를 잡아놓았으니까 여기서 그냥 꾹 참고 지내기로 했다. 매일 밖에 나가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일차는 한국인 디지털 노마드 커뮤니티 사람들과 NYC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미 한국에 있을때 온라인 커뮤니티로 연락을 하여 내가 묶고있는 숙소에서 바이크로 15분정도 떨어진 곳으로 식물(가명)네 집으로 가기로 했다. 그 전에 노마드 이벤트가 있어서 clear ..

카테고리 없음 2023.05.21

인간 실격 (1)

요즘 나의 일상 루틴은 오전 8 -9시쯤 나지막히 일어나서 2분간의 명상을 한다음, 기지개도 켜보고, 숨도 나지막히 쉬어보면서 오늘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커튼을 열어서 날씨도 가볍게 체크하고, 정말 소소한것에 의미를 두며 의미있는 하루를 시작하려고 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볍고 수수하게 정돈된 방을 둘러보며, 그래 오늘도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질서 속에서 뭔가를 해보자. 제일 먼저 화장실로 가, 볼일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치약을 쭈욱짜서 이를 상큼하게 닦는다. 쿨게이트 민트향이 나는 치약이 좋다. 거품도 잘나고, 뭔가 모든게 뽀드득 해지는 느낌이 든다. 발리에서 산 무슨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변가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비누로(흔히 말해서 모기도 쫒아오지않을거같은 그런 느낌의 향) 얼굴에 쌓인 기름을..

카테고리 없음 2023.05.21

Denpasar - Bali 무쇠의 소뿔처럼 2

이건 trick이야,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뭔가 데자뷰처럼 어떤 일들이 슬로우 정지화면으로 일어나는 기분이었다. 정말 last minutes으로 구한 호스텔이었다. 12월 끝자락에 canggu에 남아있는 호스텔은 거의 없었다. 원래 Ubud로 갈 생각이었으나 내가 알고있는 커뮤니티(디지털노매드)들이 canggu지역에 많이 있었다. 나는 이들과 new year를 보낼생각이었다. 사람이 호의를 가지고 처음부터 너무 친절하면 언젠가는 꼭 탈이 난다라는 비슷한 속담이 있으면 이야기해주길 바란다. 처음부터 너무 친절한 사람은 경계할 필요도 있는 법인데 나는 그 낚시밥을 물어버렸다. 자신을 이집트에서 이태리로 이민한 고리(가명)라고 소개하며 발리까지 오느라 수고많았을텐데 자기가 저녁을 해주겠단다. 호스..

카테고리 없음 2023.01.29

Denpasar - Bali 무쇠의 소뿔처럼 1

때는 2022년 12월 마지막 언저리, 여행병이 또 도지는 것 같았다. 갑갑했다. 탈출구가 필요했다. 주방에 갔을때 숟가락 젓가락의 순서 모양, 심지어 밥그릇, 모든 조리기구의 모양이 보기싫었다. 욕실 세면대에 물건정렬 부터 시작해서 이건 아니지, 저건 아니지 이런 이상한 생각을 하는 이름모를 원인을 찾고 있었다. 내 기분이 지금 왜 이런걸까? 구글맵으로 전 세계(지구)를 보았다. 클릭한 곳을 확대해보았다. 여기 점 하나에 내가 발 디딜곳 한군데 정도는 있겠지, 이런 기분을 날려버릴만한 1평짜리 공간쯤은 나에게 허락되지 않을까? fireworks가 며칠뒤면 곧 시작될거야, 여기있다가 내가 fireworks가 될지몰라. 나는 노트북을 키고, 빛의 속도로 여기저기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사실 몇개월전부터 나..

카테고리 없음 2023.01.29

앱개발 종합반 - 3주차

1) 리액트 필수 지식 활용 컴포넌트(Component) : 정해진 엘리먼트들(요소)을 사용하여 만든 화면의 일부분 상태(State) : 컴포넌트에서 데이터를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 그냥 사용할 데이터! 속성(Props) : 상위 컴포넌트에서 하위 컴포넌트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방식 == 그냥 데이터 전달! useEffect : 화면에 컴포넌트가 그려지면 처음 실행해야 하는 함수들을 모아두는 곳 2) Expo 기능 사용 https://docs.expo.dev/versions/latest/ 3) 페이지 적용

카테고리 없음 2022.10.13

앱개발 종합반 - 2주차

1) 앱 개발 준비 - 리액트 네이티브(기술) & Expo(도구) 소개 및 설치 2) 앱 화면 만들기 3) 앱 필수 기초 지식 - 리액트 기초 다지기 완성 코드보기 import React from 'react'; import { StyleSheet, Text, View, Image, TouchableOpacity, ScrollView} from 'react-native'; const main = 'https://firebasestorage.googleapis.com/v0/b/sparta-image.appspot.com/o/lecture%2Fmain.png?alt=media&token=8e5eb78d-19ee-4359-9209-347d125b322c' export default function App() ..

카테고리 없음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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